MS 1,253억
달러로 3위, 아마존 970억
달러로 4위
아마존
상승률 가장 높아…애플 1위, 삼성 7위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 개의 기업이 세계 브랜드가치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2019)’리스트에
따르면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253억 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이 970억 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아마존은
한 해 동안 브랜드 가치가 37%나 상승해 지난해 5위에
한계단 뛰어 올랐다.
포브스
리스트에서 부동의 1위는 애플이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05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포브스는
“애플은 최근 분기동안 중국 경쟁사들의 견제로 아이폰 판매량이 줄었지만 아이튠즈, 앱스토어 등 서비스 수익이 늘어나며 오히려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뒤이어
구글(1,677억달러)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SNS인 페이스북은 브랜드 가치가 6% 하락한 889억달러로 5위로 1계단 내려갔다.
이어 코카콜라가592억달러로 6위, 삼성전자가 531억 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1위인
애플과 6위 코카콜라까지 모두 미국 기업임을 감안하면 '미국
외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은 셈이다.
이 밖에도
▲디즈니(522억달러) ▲토요타(446억달러) ▲맥도날드(438억달러)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