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ㆍ인천공항공사 시애틀서 인천공항 홍보행사
“한번 보안검색하고 환승시간 최대 72시간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시애틀~인천노선 취항 24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윤영남)과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해 시애틀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시택공항 메리어트 호텔에 아시아국가 등을 상대로 하는 여행사 및 항공권 판매 에이전트 등 60여명을 초청, 인천공항을 소개하는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공항은 올해로 개항한지 18년
된 젊고 트렌디한 공항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제2터미널까지 개항을 하면서 아시아의 관문이자 허브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날 홍보행사를 찾은 인천공항공사 허브전략처장 조우호 과장은 “인천공항은 단 한번의 보안검색대 통과로 간편하고 쉽게 환승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과장은 “특히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고객들에게는 기존에 24시간이었던 환승 기준시간을 최대 72시간으로
최근 확대했다”고 말했다.
미주지역에서 아시아로 가는 많은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한 뒤 목적지까지 가기 때문에 환승기준시간이 늘어날 경우 서울 등에서 하루 이틀 머물다 자신의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조 과장은 “환승객들은 몇 시간만
인천공항에 머물더라도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고, 공항 내에 환승호텔도
완비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박수종 차장의 사회로 인천 왕복 및 아시아나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놓고 추첨행사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 윤영남 지점장은 “인천공항이
아시아의 다른 어떤 공항보다 환승 공항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환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