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두 사고 가능성 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및 올 3월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고 기종인 보잉 737 맥스의 추락 원인이
조류충돌(bird strike)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미국 조사 당국이 지난 3월 추락한 에티오피아 항공기와 5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추락했던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모두 조류충돌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두 추락사고로 346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항공 업계는 보잉 737기종의 사용을 금지했다.
조사 당국은 현재까지 737 맥스 기종의 실속방지시스템(anti-stall system)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