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미국 최초로 워싱턴주에 '공공건강보험' 도입된다



인슬리 주지사 중산층 겨냥한 캐스케이드 케어서명
2021년부터 워싱턴주 보험상품거래소 통해 구입 가능  
 
미국에서 최초로 주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건강보험이 워싱턴주에서 도입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13일 지난 회기에서 통과된 워싱턴주 자체 공공건강보험 법안인 일명 '캐스케이드 케어(SB-5526)에 대해 최종 서명, 발효시켰다.

이에 따라 ‘캐스케이드 케어’는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된다. 이 법안의 핵심은 워싱턴주 정부가 민간보험회사와 계약을 맺어 현재 오바마 케어 상품을 팔고 있는 주 보험상품거래소(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정부가 직접적인 계약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주민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디덕터블)을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주 정부는 개인이 민간보험사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같은 조건에서는 10% 정도 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정부는 당초 연방 빈곤선의 500%이하에게만 캐스케이드 케어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적용할 방침이었지만 주의회 논의 과정에서 소득에 상관없이 이 보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오바마 케어의 경우 연방 빈곤선의 400% 이하에게만 지원금이 지급된다.

현재 미국 건강보험 시장의 성격상 부자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비싼 민간 보험회사의 상품을 구입해 혜택을 받는다

현재 연방 빈곤선의 138% 미만 수입인 저소득층의 경우는 메드케이드형태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산층이 문제다. 정부 혜택도 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민간보험의 상품을 구입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추진된 캐스케이드 케어는 중산층을 겨냥했지만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구입해 사용할지는 현재까지 미지수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4  5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