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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3개월치 봉급에 1만불 줄테니 퇴사해서 배달해라”



직원들 대상으로 배송회사 창업 지원, 아마존 12조 경영
아마존 7.5~30만 달러 수익 낼 것이다주장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3개월치 봉급과 1만 달러의 지원금을 주겠다며 직원들에게 퇴사를 한 뒤 배송업체를 차릴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일인‘24시간내 배송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에게 퇴직 연계형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배송 인력도 확보하겠다는 일석이조의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아마존은 UPS나 페덱스, 우체국 등 기존 배송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의 배송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딜리버리 파트너십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창업비용 1만 달러를 포함해 최근3개월의 급여를 제공한다. 또 회사는 소위블루밴이라 불리는, 아마존의 로고가 부착된 배송차량도 임대형식으로 지원한다.

아마존은 배송 기회에 따라 실제 개업하기까지는 1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사업주는 연간 75,000달러에서 30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마존의 정규직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파트타임 직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직무 역시 창고, 운송, 사무 등 업무분야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홀푸드매장 직원들은 이 프로그램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마존은 8개월 전부터 애틀랜타에서 아마존 전담 배송업체를 운영하는 전직 직원 밀턴 콜리에의 사례를 전하며, 그가 현재 120명의 직원을 두고50여대 운송차량으로 매일 200여곳의 배송지를 다니면서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앞서 아마존은 배송 인프라 확장과 독립적인 아마존의 자체 배송시스템 확보를 위해 퇴직연계형 프로그램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200개 이상의 아마존 전담 배송업체가 활동 중이다.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아마존은 올해까지 100개 이상의 독립적인 아마존 전담 배송업체가 창업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아마존은 자사의프라임멤버들에게만 제공하는 기존 2일의 배송기간을 하루로 단축하는 새로운 배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마존이 미국에만 25만명, 전 세계적으로는 60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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