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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골프신동’ 제프 성, 첫 홀인원 기록



캐피털시티 골프장 11번 홀에서 행운
2016년에는 알바트로스도 기록해
 
 
페더럴웨이 한인 골프신동인 제프 성(한국명 성재현ㆍ11)군이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성군은 지난 24일 올해 첫 대회인 워싱턴주 주니어골프협회(WJGA) 웨스턴 오픈을 앞두고 캐피털시티 골프장에서 열린 골프 매니지먼트 연습라운딩 11번 홀(3152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면서 홀인원 행운을 잡았다. 골프를 시작한 지 39개월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홀인원이다.

성군은 이날 청소년 골퍼인 인도계 산자나 채라사니(Sanjana Chalasani), 어른 골퍼들인 미국인 에드 가이거(Edd Giger)와 에반 옛트(Evan Yett)씨와 동반 라운딩을 하다 행운을 잡았다

대회 본부측은 성군에게 미국PGA 홀인원 인증서를 보내주기로 했다.

성군은 2016 611일 클래식 골프장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토너먼트에서 알바트로스(규정 타수보다 3타를 적게 치는 기록)를 기록하기도 했다.

성군은 골프를 시작한 뒤 3 9개월 동안 각종 대회에서 챔피언 165, 2 4, 3 3회등 탁월한 성적을 올리고 있어 미래가 유망한 골퍼로 평가받고 있다

성군은 현재 3주에 한번씩 타이거 우즈의 코치로 널리 알려진 피터 머피의 지도를 받고 있다.

사본 -동반라운드 청소년 골퍼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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