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세번째 많은 액수로 27일 저녁 추첨
미국에서 또다시 파워볼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3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에서 6억2,500만달러였던 상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7일 추첨 상금이 7억5,000만 달러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금액은 파워볼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잭팟 규모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23일 당첨 번호는 24, 25, 52, 60, 66 파워볼 5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티켓은 나오지 않았고,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가 모두 맞은 티켓은 뉴욕에서 2장, 플로리다에서 2장 그리고 일리노이, 위스콘신,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총 8개 주에서 나와 소유주는 100만~2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