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시인(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회원)
하나의
궤변詭辯
하나와
하나는
합이
하나인 것이다
하나와
하나가 처음 만난 건
한
번 이었다
각성覺醒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감미로움이
너무 좋아서
두
번째 만났다, 보고 싶어서
하나와
하나는
세
번째 만났다 헤어지기 싫어서
하나와
하나는 마침네
하나가
되었다
그
훗날
하나에서
다시 하나가 태어났다
하나와
하나,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본래의
하나 되어서
융합融合의
거세巨勢앞에 굴복하고
처음
하나로 살고 있는 것이다
환원還元의
법칙을 거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