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홉킨스 감독 1,750만 달러로 사인
워싱턴대학(UW) 농구팀을 시즌 8년만에 농구팀을 ‘3월의 광란’에 진출시켜 1차전 승리까지 거둔 마이크 홉킨스 감독이 6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UW이 취임 이후 2년 연속 PAC-12 컨퍼런스 ‘올해의 코치’로 선정된 마이크 홉킨스 농구 감독과 1,750만 달러에 6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홉킨스 감독은 지난 2 시즌 동안 47승 2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올 시즌 PAC-12 컨퍼런스 정규시즌 우승 및 8시즌 만에 UW을 NCAA 토너먼트에 진출시키는 등 다수의 업적을 달성했다.
시라큐스 대학의 코치로 있던 지난 2017년 UW 감독으로 선임된 홉킨스 감독은 성공가도에 힘입어 최근 시라큐스 대학 감독 복귀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UW과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오는 2024~25 시즌까지 UW 남자 농구팀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