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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용의자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키티태스 셰리프 대원 참변, 용의자도 결국 숨져
 
워싱턴주 중부 엘렌스버그 인근 시골 경찰관이 용의자와 총격전 끝에 숨져 주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키티태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7 45분께 카운티내 뱃저 파켓 지역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라이언 톰슨(42.사진) 대원이 난폭 운전을 하던 차량을 정지시키려 했지만 운전자가 정지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도주 차량은 키티태스 시로 진입했고 톰슨 대원과 함께 키티태스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 추격전에 합류했고 도주하던 차량이 정지한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와 총격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가 쏜 총에 톰슨과 키티태스 경찰관 베니토 샤베즈(22)가 맞아 톰슨 대원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샤베즈 경관은 헬리콥터로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총격전을 벌였던 용의자는 히스패닉 남성인 엘렌스버그의 주완 내뉴엘 플로렌스 델 토로(29)인 것으로 밝혀졌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톰슨 대원은 왈라왈라 출신으로 센트럴워싱턴대학(CWU)를 졸업했고 지난 2004년 세리프국 상비 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2007 CWU 캠퍼스 경찰관으로 채용됐으며 지난 2013년 키티태스 셰리프국에 재임용됐다

현재 부인과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샤베즈 경관은 지난해 7월 경찰국에 채용된 신임 경관으로 신혼부부로 알려졌다.

용의자인 토로도 총격전 과정에서 총에 맞아 인근 키티태스 밸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델 토로가 톰슨 대원에게 발각됐을 당시 ‘로드 레이지’ 상태였고 매우 위험하게 운전 중이어서 추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총격전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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