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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도 보잉·FAA 유착관계 수사…보잉 수사압박 고조




연방수사국(FBI)이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보잉 737-맥스8 기종의 인증절차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미 교통부가 전날인 19일 5개월 새 잇달아 추락한 보잉 737-맥스8기종의 인증 절차에 대한 내부 감사를 지시한 뒤 FBI까지 가세하면서 보잉과 FAA의 유착혐의에 대한 수사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FBI측은 수사와 관련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보잉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10일 추락해 346명의 인명피해를 낸 항공기 기종 제조업체다. 

라이온에어와 에티오피아항공의 추락 사고기는 모두 이륙 뒤 불안한 수직 속도(VS) 변화 양상을 보여 MCAS 오류가 사고를 촉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시애틀타임스는 FAA의 전·현직 엔지니어들을 인용해 "FAA가 737 맥스 기종 안전성을 평가할 때 안전평가를 보잉에 위임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승인하라고 강요했었다"고 보도했다.

보잉이 또 기종 승인을 위해 FAA에 제출한 결과 보고서에는 MCAS 등 중대한 결함이 있었으며, FAA와 보잉은 에티오피아항공 사고 발생 11일 전에도 이러한 결함들을 보고받았지만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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