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 시애틀서 집판매 최적기 '6월 1~15일'로 평가
매매도 평소보다 6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돼
시애틀지역에서 6월 전반기에 집을 팔면 다를 때 파는 것보다 7,500달러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 기업인 질로는 전국 대부분의
메트로 지역에서 5월에 리스팅 되는 집들이 평소보다 6일
빨리 매매되고 값도 1,600달러 정도 더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시애틀에서는 전국 추세와 달리 6월 1~15일에 리스팅 되는 주택들이 평소보다 6일 더 빨리 매매되고 가격도 7,500달러 정도 더 많이 받는다.
질로는 최근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이 시애틀을 포함한 대부분의 메트로 지역 부동산시장이 기존 ‘셀러스
마켓’에서 ‘바이어스 마켓’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미 시애틀에서는 주택매물 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고 주택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여 바이어들에게는 안정세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부동산 업계는 통상적으로 봄과 여름을 부동산 매매 성수기로, 연말연시를 비수기로 분류하고 이 기간에 바이어들이 주택구매 시장에 몰리고 매물도 더 많이 리스팅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