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자전거 다음달부터 차례대로 없애기로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임(Lime)이 다음달부터 일반 자전거를 차례로 없애고 모두 전기 자전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색 그로스 매니저는 “라임은 올해 안에 100% 전기 자전거 도입을 계획했지만 3월 중순께 전기 자전거로의 전환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임이 지난해 2월 시애틀에 도입한
전기 자전거는 최고시속 15마일로 30도 각도의 언덕 길도 올라갈
수 있다. 라임은 시로부터 최고 7,500여대의 전기 자전거 운행 퍼밋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요금이 싼 일반 자전거가 사라지는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 자전거는 1달러 사용료에 1분 당 5센트의 임대료를 부과했지만 전기 자전거는 1달러 사용료에 분당 15센트로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한편 라임은 같은 날 시애틀에서 새로운 차량 공유 프로그램 운영의
첫발도 내디뎠다.
라임의 새로운 차량 공유 프로그램은 ‘라임 포드(LimePod)’로 명명됐고 ‘피아트 500’ 차종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