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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주민들의 평균 재산은 얼마나 될까?



광역시애틀지역 가구 당 평균 순자산 39만 달러
미 전국 126개 대도시 가운데 10번째로 높아
아시안 44만달러, 흑인 가구 2만3,000달러 불과

"시애틀에 사는 당신의 재산은 얼마나 되시나요?"
 
광역 시애틀지역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0만 달러에 육박하는 39만9,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자산은 저축, 투자, 연금, 차량, 주택, 배 등 보유한 자산의 합계액에서 주택 모기지, 차 융자금,신용카드 빚 등 부채의 합계액을 공제한 순수한 재산가치를 말한다. 

‘액시엄(Acxiom)’에 따르면 지난해 킹과 스노호미시 카운티를 포함한 광역 시애틀의 가구당 평균 순자산 39만9,000달러는 전국 126개 대도시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126개 대도시의 평균 순자산은 11만 달러이므로 시애틀은 전국 평균보다 거의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구당 평균 순자산이 가장 높은 곳은 캘리포니아주 샌라파엘로 113만 8,000달러로 집계됐고 뒤를 이어 뉴욕주 나사/서포크 카운티(68만 달러), 캘리포니아주 샌호제이(56만 4,000달러), 오클랜드(45만 2,000달러), 매릴랜드 몽고메리/펜실베니아주 벅스-체스터 카운티(44만 5,000달러) 순으로 상위 5위권에 들었다.

매릴랜드 실버 스프링스,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 캠브릿지,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 순으로 시애틀 보다 높은 평균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순자산을 보면 주택소유 가구와 아파트 임대 가구의 격차는 물론 인종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시애틀 지역 주택소유 가구 평균 순자산은 89만 8,000달러인 반면 아파트 임차인들은 3만 6,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계층 간 순자산이 무려 25배의 격차를 보였다.

인종별 평균 순 자산도 큰 차이를 보였다. 시애틀 거주 백인 가구는 평균 순자산이 45만 6,000달러, 아시아계는 44만 6,000달러인 반면 흑인 가구는 2만 3,000달러, 라티노계 가구는  9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 중 평균 순자산이 가장 낮은 도시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로 8,400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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