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9,700만달러 예산 렌튼 고속도로 진입램프 개통
I-405와 Hwy 167번의 카풀레인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완공, 19일 개통됐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지난해 9월 렌튼 남부 습지대에 대규모 통수관을 설치하기 위해 Hwy 167의 차선들을 폐쇄한 뒤 1억 9,700만달러를 들여 램프 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Hwy 167을 통해I-405로 진입했던 렌튼과 켄트 지역 운전자들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개통으로 큰 불편을 덜게 됐다.
이 공사는 소위 ‘워싱턴주 연결사업’을 위한 가솔린세금
인상이 지난 2015~16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후 처음 완공된 대규모 도로공사이다. 이 계획은 10여년간 추진됐지만 예산문제로 착공이 미뤄져 왔다.
주 교통부는 2024년까지 12억 달러를 들여 렌튼과 벨뷰 사이 I-405 차선을 확장하고
양방향에 2개 유료 차선을 확보해 유료구간을 린우드에서 렌튼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