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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참전용사 계현집 집사 하늘나라로



향년 87세로 9일 별세, 15일 장례예배 치러져
오레곤 참전용사들, 장례식 참석해 명복 빌어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625 참전 용사 출신인 계현집 집사(사진)의 장례 예배가 지난 15일 오후 2Springer & Son Aloha 장례식장에서 벧엘장로교회 이돈하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고인은 지난 9일 자택에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오레곤 한인회장 출신인 김민제 박사의 매형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11기로 입교했으며 1950 7월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이다.

육군 대위로 예편해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 특검 강력부 고위 검찰 공무원으로 법조계에서 활약을 하다 정년 퇴임했다. 모태 신앙인으로 알려진 고인은 1997년 포틀랜드로 이민을 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순 권사와 3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장례예배에는 고인과 함께 조국을 지켰던 오레곤 625참전용사회(회장 권희수) 회원들과 오정방 오레곤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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