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직원 3,400여명에 인당 1만4,000달러씩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시애틀~인천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델타항공 시애틀직원들이 올해도 '보너스 잔치'를 벌인다.
델타항공은 연례 수익배당 프로그램에 따라 전 세계의 8만여 임직원들에게 모두 13억달러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애틀 지역에 근무하는 3,400여 직원들에게는 전체적으로 4,700만달러, 1인당 연봉의 14%에 해당되는 평균 1만4,000달러 정도씩이 지급된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52억달러의 세전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