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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 제2본사 설립 '없던 일로'(종합)



뉴욕시장 "아마존, 지역사회와의 협력 실패" 비난



아마존닷컴이 정치인들의 반대에 직면해 뉴욕에 제2본사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뉴욕 시민들의 70%가 제2본사 설립을 지지했지만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로 인해 이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빌 드블라시오 뉴욕시장의 아마존 본사 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의 정치인들은 주정부와 시정부가 아마존에 총 30억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점을 특혜라고 비난해 왔다. 

아마존은 "현재로선 (제2 본사) 부지 물색 과정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부 버지니아와 내슈빌에서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미국과 캐나다의 17개 법인 사무실과 기술 허브에서 채용과 성장을 계속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버지이아주 알링턴에 제2본사를, 내슈빌에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아마존은 "새 본부를 짓겠다는 약속은 장기적으로는 지지할 주와 해당 지역의  선출직 공무원들과의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드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이 같은 아마존의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아마존이 기회를 날리고 뉴욕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드발라지오 시장은 성명에서 "뉴욕에서 성공하려면 강인해야 한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나며 모두를 위해 더 강하고 공정한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이 그것이 어떤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경쟁자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이 같은 성명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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