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위, 포틀랜드 4위…시애틀 어른 활동지수 1위
미국서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건강한 도시’로 꼽혀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건강한 도시 2위와 5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재정
데이터서비스 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전국 1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의료시설, 음식, 신체 단련, 녹지공간 등 모두 42개 항목을 조사한 후 발표한 랭킹에서 서북미
대표적 두 도시를 상위에 올려놨다.
시애틀은
인구당 정신건강 카운셀러 숫자에서 27위로 상대적으로 처졌지만 어른들의 활동지수에서 전국 1위, 인구당 조깅할 수 있는 공간에서 3위, 인구당 건강한 식당 수나 어른들의 과일이나 야채 소비율에서 7위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는 69.94점을 획득했다.
시애틀은 대분류로 했을 경우 건강관리 부문에서 전체 25위, 음식 분야에서 5위, 신체단련
부문에서 5위, 녹지 공간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건강관리 부문에서 전체 47위였지만 음식 분야에서 6위, 신체단련 부문에서 17위, 녹지
공간 부문에서 4위에 각각 올라 총점 65.73점을 받았다.
서북미지역
도시들을 보면 타코마가 전국 69위, 워싱턴주 스포캔이 73위, 워싱턴주 밴쿠버가 49위, 오리건주 세일럼이 119위, 아이다호주
보이즈가 36위, 아이다호주 냄파가 135위, 몬태나주가 미줄라가 58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110위로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는 올해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시애틀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가 3위, 포틀랜드에서 이어 워싱턴DC가 5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지 못한 도시로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