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허스트 암극복 4년만에 다시 재발
매리 페어허스트(61.사진) 워싱턴주 대법원장이 암이 재발해 투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스트 대법원장은 지난 16일 워싱턴주 의회에서 열린 워싱턴주 대법원 연두교서 말미에 자신의 암 재발 소식을 공개했다.
페어허스트 대법원장은 “암이 재발됐지만 계속 업무를 해 나갈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기적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워싱턴주 대법원 판사로 재직 중인 페어허스트 대법권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약 3년후에는 암이 폐로 전이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었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 끝에 지난 2014년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냈고 대법원장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사이러스 하빕 워싱턴주 부지사는 “우리의 기도와 사랑이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