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 30대 머킬티오서 범행한 뒤 I-5서 대소동 일으켜
30대 강도용의자가 한인 밀집지역인 머킬티오에서 총격전을 벌인 뒤 택시를 강탈해 달아나다 I-5를 역주행하는 등 대소동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렌튼 38세 남성으로 밝혀진 이 강도는 16일 오후 1시 45분께 머킬티오 달러 트리 업소 주차장에서 한 남성과 총격전을 벌인 뒤 주변에 있던 옐로캡 택시를 탈취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들이 추격을 하자 그는 한때 I-5 고속도로를 역주행하자 추격을 멈췄다가 시애틀경찰국의 지원을 받아 추격을 재개, 오후 2시20분께 노스게이트 인근 HOV 차선입구에서 도로 벽과 충돌사고를 낸 뒤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