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두번째…캐일라로크 해안가도 포함
올 들어 두번째로 워싱턴주 해안에서 맛조개 채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주정부 야생어류국(WDFW)은 최근 트윈 하버스, 목록스, 코팔리스, 케일라로크 등 4개 해안의 맛조개가 독성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채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롱비치는 제외됐다.
맛조개 채취는 트윈 하버스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목록스에서 19일과 21일, 코팔리스에서는 20일만 허용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캐일라로크 해안가에서도 19일부터 3일간 맛조개 채취가 허용된다.
이번 맛조개 채취는 오후 시간대에 허용됨에 따라 조명 기구 등을 소지해 줄 것을 주정부는 당부하고 있다.
주정부는 오는 2월 1일~3일까지 맛조개 채취 허용을 위해 독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맛조개는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처음 채취한 15개로 제한하며 채취한 맛조개를 개인별 용기에 담아야 한다. 15세 이상 채취자는 면허를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