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차이나 뷔페로 60여노인 초청 식사 및 선물 전달
신원택 회장 "섭섭한 일, 아쉬운 일 잊으시길"
워싱턴주
스포캔한인회(회장 신원택)가 지난 주말인 8일 낮 펄 차이나 하버 뷔페식당에서 지역 한인 실버 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신 회장은 한국에서 열린 한인회장대회 참석때문에 올해 추석행사를 열지
못함에 따라 이날 목회자 상담을 겸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스포캔 순복음교회(담임 고동근 목사), 아이다호 은혜교회(담임 김춘헌 목사)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또 스포캔 기독합창단이 ‘보리밭’,
‘고향생각’ 등을 불러 한인 노인들의 향수를 달래 줬다.
신 회장은 “섭섭한 일, 아쉬운 일은 이번 12월달에 다 내려놓고, 내년에는 KTX
열차보다 더 좋은 황금돼지 인생열차가 기다리고 있으니, 행복만 가득해 승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한인 노인들에게 뷔페 식사는 물론 수건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