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12만 5,000달러 출퇴근에 낭비
시애틀 운전자들이 일생 동안 직장 출퇴근으로 평균 12만 5,000달러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정보 사이트 'EducatedDriver.org'에 따르면 시애틀시에서는 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출퇴근에 18마일 정도를 운전하고 있는 가운데 18세~63세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계산할 경우 한 평생 20만 2,500마일을 직장 출퇴근으로 운전하고 있다. 이 운전거리는 지구를 7바퀴 이상 돌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20만 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에 개스요금, 보험료, 차량 유지비를 더할 경우 시애틀 운전자들이 한평생 출퇴근에만 12만 8,592달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환산되고 있다.
일반 세단 차량의 경우 12만 3,120달러, SUV 차량의 경우 15만 6,353달러에 달하고 있다.
미 전국에서 애틀란타가 출퇴근으로 낭비되는 금액이 17만 5,104달러로 가장 높았고 휴스톤과 댈라스가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주 스탁튼시가 연간 10만 5,750달러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