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6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워싱턴주 ‘펜타닐’ 과다투약 사망자 70%나 늘었다



올 들어 상반기에만 81명 사망해 

올 상반기 워싱턴주에서 ‘펜타닐(Fentanyl)’ 과다투약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70%나 폭증했다.

워싱턴주 보건국(DOH)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총 81명이 펜타닐 과다 투약으로 목숨을 잃었고 12월 5일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121명으로 2017년 사망자수인 120명을 넘어섰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효과는 몰핀보다 80배 이상, 순수 헤로인 보다 30~5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해 조금이라도 과다 투약할 경우 목숨을 잃기 쉽다.

DOH의 캐시 로피 박사는 “펜타닐은 과다투약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미 전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이제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합법적인 진통제로 가장한 알약 형태로도 거래되고 있으며 흰색과 유색 가루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펜타닐 사용자들에게 1-888-789-1511에 전화해 치료 등의 지원을 무료로 받고, 항상 낼록손(Naloxone)’을 가지고 다니고, 홀로 마약을 투약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