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회고록> 등 논픽션만 5권 소개 독서광인 빌 게이츠가 올해 감명깊게 읽은 책 5권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주이자 세계최대 자선기관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는 매년 자신이 즐겨 읽은 책을 소개한다.
게이츠는 한 해 동안 읽은 책들 중 특히 감명 받은 책들을 골라 간단한 서평과 함께 소개해왔는데 그가 올해 추천한 책은 모두 논픽션으로 5권이다.
우선 <교육과정: 회고록>(Educated: A Memoir: 타라 웨스트오버 저)는 뉴욕타임스가선정한 올해 10대 베스트셀러 가운데 한 권이다.
초중고교에 다니지않고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저자가 어렸을 때 겪은 고난과 독학 과정을 아름답게 서술했다.
<무인 군대: 자동무기와 미래 전투>(Army of None: Autonomous Weapons and the Future of War)는 국방부방위전문가인 폴 샤르가 컴퓨터 공학에서부터 군사전략, 역사, 철학,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영역을 심도 있게 다뤘다.
월스트릿 저널 기자 존 캐리루가 쓴 <나쁜 피: 실리콘 스타트업의 비밀과 거짓말>(Bad Blood: Secrets andLies in a Silicon Valley Startup), 예루살렘의 헤브루대학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가 쓴 <21세기를 위한 21개 교훈>(21Lessons for the 21st Century) 및 영국 명상전문가 앤디 푸티콤비가 쓴 <명상 및 유심을 위한 헤드스페이스 지침서>(The Headspace Guide to Meditation and Mindfulnes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