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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연임했던 워싱턴주 하원의장 물러난다



프랭크 찹 의장, 내년 회기에 사임키로 

워싱턴주 의회 역사상 최장기인 19년간 하원 의장직 연임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프랭크 찹(65,민주,시애틀,사진) 의장이 물러난다. 

찹 의장은 내년 주의회 회기를 끝으로 의장직에서 물러나겠지만 재선에는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7일 원내 민주당 총회에서 의장직을 다시 2년간 연임토록 선출된 후 발표한 성명에서 그 임기를 채우지 않고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찹 의장은 성명에서 “1999년 이후 19년간 하원의장으로 봉직하며 민주당이 다수당 자리를 지키는데 일조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의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출신지역인 43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는 계속 남아 있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하원은 내년 1월 정규 회기가 시작된 후 의례적으로 표결을 통해 찹 의장의 연임을 가결한 후 105일간의 회기가 끝나기 전에 그의 후임자를 선출하게 된다.

찹 의원은 1994년 초선 이후 13차례 연임해오고 있으며, 민주-공화 양당의 의석 수가 49-49로 동수였던 1999년 공화당의 클라이드 발라드(이스트 웨나치) 의원과 공동으로 하원의장직에 오른 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2002년부터 단독 의장이 됐다.

찹 의원은 22년째 연임해오는 일리노이주 하원의 마이클 매디건 의장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최장수 주 하원의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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