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초등학교서 1만 3,474달러 빼내
페더럴웨이에 한 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PTA) 회계 담당자가 1만 달러가 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초등학교 PTA 회장 등은 지난 25일 이 회계 담당자를 수사하도록
페더럴웨이 경찰에 요청했다.
PTA에
따르면 올해 2월 회계 담당자로 고용된 용의자가 지난 20일 사임한 후 그동안 여러 차례모금행사로 마련한 PTA 예산 중 현금 4,000달러 등 총 1만 3,473달러가 모자라는 점을
밝혀내고 이를 신고했다.
PTA 임원진은
회계담당자에게 기금의 행방을 설명하거나 기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앞으로 갚아 나가겠다”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계 담당자는 본인
앞으로 1,400달러 수표를 두 차례 발급했으며 다른
여러 사람과 단체에도 PTA 회장과 총무의 서명을 위조해 수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