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는
12번째…세계 최고도시는 런던
서울은 전세계 28위 도시로 랭크돼
살기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시애틀이 전세계에서 34번째로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국적 컨설팅업체 ‘레조넌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가 최근 발표한 ‘2019 세계
최고 도시’(World’s Best Cities) 순위에서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다.
레조넌스는
▲도시 환경(Placeㆍ자연 환경 및 건축 환경) ▲도시
상품성(Productㆍ주요 기관, 관광 명소 및 기반시설) ▲문화요소(Programmingㆍ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쇼핑 기회) ▲인구 구성(Peopleㆍ인종 및 국적 다양성과
교육 수준) ▲경제적 번영(Prosperityㆍ비즈니스 및
기업 활동) ▲인지도(Promotionㆍ인터넷 등에 공유된
참고 자료와 추천) 등 6개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종합 순위를
산정했다.
런던은
문화요소와 인지도 등 2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고, 도시
상품성 면에서 4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파리는 도시 상품성ㆍ문화요소ㆍ경제적 번영ㆍ인지도 등 4개 항목이 5위권에
드는 등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미국
뉴욕이 문화요소ㆍ경제적 번영ㆍ인지도 등 3개 항목이 5위권에
들며 고른 평가를 얻어 종합 3위에 랭크됐다.
종합
순위 4위에 오른 일본 도쿄는 도시 환경과 경제적 번영 2개 항목
각각 1위, 도시 상품성과 문화요소 등 2개 항목 각각 2위로 눈길을 끈 반면 인구 구성 면에서는 131위에 그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ㆍ러시아 모스크바ㆍ미국 시카고ㆍ싱가포르ㆍ아랍에미리트 두바이ㆍ샌프란시스코각 5~10위에 랭크됐다.
시애틀은
경제적 번영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하는 등 34위를 기록했고, 미국내 도시에서는 12위에 올랐다.
서울은
도시 환경 62위, 도시 상품성 18위, 문화요소 13위, 인구 구성 57위, 경제적
번영 60위, 인지도 61위로
종합 순위 28위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