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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숙 웨이브무용단, 주류무대서 화려한 공연 펼쳐



타코마 슬로보니언홀서 삼고무ㆍ임천ㆍ태평무 춤사위
설미영씨 작품으로 패션쇼도 펼쳐져 큰 박수 받아
 
 
시애틀 한인 무용가인 양진숙씨가 이끌고 있는 웨이브무용단(Wave Performing Art)이 주류 무대에서 우리 전통 소리와 색과 선을 맘껏 뽐냈다.

웨이브무용단은 지난 13일 밤 타코마 슬로보니안홀에서 펼쳐진 클래스칼 튜스데이에 출연했다. 이 행사는 슬라보니안 어메리칸 자선 소사이어티(Slavonian American Benevolent Society)가 타코마 올드타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웨이브무용단은 우선 3개 북을 가지고 고수 3명이 나란히 서서 춤을 추며 북을 두드리는 삼고무공연을 펼쳤다. 관객들은 신명나는 한국 전통 북소리와 자로 잰듯한 춤 동작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해금과 가야금의 합주로 울려 퍼진 아리랑, 도라지 등은 청아함과 애환을 전했고, 양진숙씨와 임가희씨가 나와 마치 두 마리의 나비가 날며 노니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임천이라는 제목의 춤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로는 양씨가 나서 태평무를 선 보였다. 화려한 복장과 절제되면서도 큰 동작으로 한국 고전 춤과 선의 아름다움을 맘껏 선보였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애틀 지역에서 음악가로 활동하는 한인 2세인 채세현씨가 나와 힙합 비디오를 상영했으며 관객들에게는 한국의 단군 신화도 소개했다.

공연 후에는 웨이브무용단 단원이자 시애틀 패션 위크의상 디자이너로 시애틀 아프로다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미영씨의 작품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열렸다.

16명의 모델들이 참가한 패션쇼에서는 서양의 복장에 동양의 분위기가 섞여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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