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워싱턴, 오리건주 대기 급격히 악화
14일에는 비바람불면서 다시 정상으로 복귀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로 북상하며 대기 오염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짓사운드 대기청정국(PSCAA)는 캘리포니아주 산불 연기가 13일 오리건주를 거쳐 퓨짓사운드 상공으로 이동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 연기는 이날 밤부터 비바람이 불면서 14일에는 연기가 사라지고 정상적인 날씨로 복귀했다.
하지만 산불 연기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다시 시애틀로 북상할 가능성도 상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