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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조스 CEO가 올해 미국서 선거자금 가장 많이 냈다



1,020만 달러로 압도적 1위 차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던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포함된 미국 주요 기업 대표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조스는 11월6일 선거를 앞두고 1,020만달러를 기부해 에너지 기업 헤스코퍼레이션의 존 헤스(87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베조스는 S&P지수 기업인 392명이 지출한 선거자금 총액의 거의 40%를 혼자서 낸 셈이다.

베조스의 선거자금 기부액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카운티 출신 후보들을 초당적으로 지원하는 PAC인 아너펀드에 1,000만달러를 기부했기 때문이다.

선거자금 감시단체 리스폰시브폴리틱스센터의 새러 브라이너는 마켓워치에 “초당파 PAC에 선거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자신의 당적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선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버니 샌더스(무소속) 상원의원이 아마존 저임금 근로자들의 복지혜택을 회사에서 부담하게 하는 이른바 ‘베조스 법안’을 발의하는 등 정치권이 아마존을 겨냥해 압박을 강화한 것이 그가 지갑을 열게 한 이유 중 하나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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