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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인두세는 결국 일자리 감소 초래한다”



시애틀 소상공인들 시의회 공청회서 반대 재확인
 
시애틀시가 추진중인 '인두세'와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소상공인들이 또다시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8일 시의회 공청회에 참석,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마련은 좋지만 인두세가 시행되면 많은 중소기업인들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결국 많은 업소가 닫거나 일자리를 줄이는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직스 피자(Zeek’s Pizza)’의 댄 블랙 대표는 직스 피자의 연매출이1,000만 달러가 넘는다고 해서 아마존과 동급 기업으로 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나는 자녀들의 스포츠팀을 코치하는 평범한 사람인 반면 제프 베조스는 우주를 지배하려는 사람으로 두 기업 간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치즈케이크 업소 대표인 데스티니 선드는 지난해 순익이 3,000달러였고 올해 1분기에는 적자가 2만 달러에 달했다. 만약 인두세까지 추가되면 우리는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며 홈리스 문제는 세금 징수가 아닌 기부와 일자리 제공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주의자인 샤마 사완트 시의원은 그러나, 이들 소상공인에게 인두세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녀는 업주들은 최저시급 15달러 도입 당시에도 일자리 감소가 초래될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그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시애틀 소상공인 252명은 지난달 인두세 등 세금신설에 반대하는 서한을 시정부 자문위원회 이름으로 발송했다. 이들은 노숙자 문제는 소상공인들도 매일 체험하며 겪는다. 우리도 이 문제 해결에 참여하기를 원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세금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것은 올바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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