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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훔쳐 달아나던 간 큰 도둑 붙잡혀

시애틀항에서 '빅토리아 클리퍼' 300야드 몰고 나가


정신분열 환자로 추정돼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BC를 연결하는 쾌속 페리 빅토리아 클리퍼’(사진)를 훔치려던 간 큰 도둑이 해안경비대와 시애틀 경찰국의 공조수사로 검거됐다.

빅토리아 클리퍼를 운영하고 있는 클리퍼 베케이션스사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께 시애틀 피어69에 정박중이었던 클리퍼 Ⅳ호가 항구에서 약 100피트 가량 흘러내려가는 것을 이 회사의 CEO인 대럴 브라이언이 목격했다.

브라이언 CEO는 일요일 운항일정에 해당 페리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즉시 페리 선장들에게 연락을 취해 누군가 배를 몰고 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후 해안경비대에 신고했다.

해안경비대는 해당 페리를 견인해 오기 위해 인양선을 내보냈고 누군가 배 안에 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시애틀 경찰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애틀경찰국은 즉시 SWAT 팀을 파견해 배에 타고 있던 남성과 대화를 시도했고 결국 배로 옮겨 타 아무런 저항없이 절도범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페리선을 훔쳐 웨스트 시애틀로 몰고 가려 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CEO는 페리의 시동을 거는 과정이 단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시동을 걸었다는 것은 선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이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고 노숙자라고 밝혔다. 132피트 길이의 빅토리아 클리퍼Ⅳ호는 클리퍼 베케이션스사가 보유하고 있는 쾌속 페리 가운데 1개로 시애틀과 밴쿠버 빅토리아 노선과 시애틀-샌완 아일랜드 고래관찰 단체 여행에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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