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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일가족 어이없는 사고 당해

약물에 취한 20대가 훔쳐서 몰던 차량에 받혀 큰 부상


추수감사절 밤 나들이를 하던 일가족 4명이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모두 중상을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615분께 시애틀 레이니어 Ave S S 오델로 거리에서 한 차량 운전자가 차를 워밍하기 위해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앉아 있었다. 이때 25살 청년이 차안으로 뛰어 들어와 운전자가 차 안에 뒀던 샷건을 자신이 이미 확보했다고 위협하며 운전자를 내리게 한 뒤 차를 몰고 북쪽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황당하게 차를 도난당한 운전자의 신고로 도난 차량에 대한 추격 작업이 시작됐고, 순찰대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뒤쫓기 시작했다.

경찰에 쫓기며 차를 몰고 달아나던 이 용의자는 결국 그랜드 St에서 우회전을 한 뒤 한 남성과 3명의 자녀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7살 소년이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박살이 난 차 안에 박혀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간신히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고로 피해 차량 탑승자 전원이 큰 부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가운데 한명은 중태인 것으로 보이며, 용의자도 부상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몸에서 마리화나와 다량의 감기약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약물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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