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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지역 IT직종 근무 한국인은 2,000명



시애틀 IT직종40%인 57,000여명이 외국 태생
한국인 규모는 인도 중국 캐나다 러시아 이어 5위
 
시애틀지역에서 IT(정보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2,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같은 규모는 시애틀지역 외국태생 IT 인력의 3.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 2016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개발 등IT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143,000여명에 달했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 소프트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 등의 본사가 이곳에 있어 실리콘밸리를 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IT인력이 많은 것이다.

이같은 시애틀지역 IT 인력 가운데 40%가량인 57,000여명이 미국이 아닌 외국 태생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서도 한국인 IT 근로자는 1,9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태생 근로자의 3.5%로 인도, 중국, 캐나다, 러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인도가 압도적 1위로 전체의 40.8% 23,195명이었다중국이 7,680(13.5%)으로 2캐나다가 3,427명으로 3러시아가 3,349명으로 4위였다한국에 이어 베트남이 1,683명으로6필리핀이 1,194명으로 7멕시코가 1,081명으로 8영국이 965명으로 9독일이 865명으로 10위에 올랐다.

시애틀의 이 같은 외국인 전문인력 의존도가 실리콘 밸리의 71%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뒤지지만 16%에 불과한 덴버는 물론25%를 밑도는 미니아폴리스, 오스틴, 포틀랜드 등 다른 주요 IT 도시들보다는 괄목할 만큼 높다. 지난 1990년엔 시애틀의 전체 IT 업계 근로자 중 외국태생이 11%에 불과했었다.

전체 외국태생 IT 근로자57,000여명 중 과반수인 36,000여명은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고 해외 고급인력에 배정하는 H1-B 비자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1-B 비자는 수속이 복잡할 뿐 아니라 초청자 부담도 많아 주로 대기업체들이 이용한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5,029, 아마존은2,622명분의 Hi-B 비자를 각각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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