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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2 본사 후보지 20곳 발표도시를 보니



<사진은 아마존 시애틀 본사>

애틀랜타, 오스틴, 보스턴 등 238개 신청도시에서 1차적으로 가려내 
서북미지역 모두 탈락에 서부에선 LA만 포함돼…내쉬빌 등도 ‘다크호스’

아마존이 제 2본사(HQ2) 후보지로 우선 20개 도시를 가려냈다.

아마존은 지난해 50억달러를 들여 5만명을 채용할 '제2 본사'를 시애틀 이외 도시에 
설립하겠다고 밝히고 10월까지 238개 도시로부터 유치신청서를 받았었다.

아마존은 이들 도시 가운데 1차 후보군으로 오스틴(텍사스), 애틀랜타, 토론토, 시카고, 덴버, 보스턴, 피츠버그, 랠리(노스캐롤라이나), 내쉬빌, 달라스, 북부 버지니아, 콜럼버스(오하이오), 필라델피아, 뉴와크, 몽고메리 카운티(메릴랜드), 인디애나폴리스, 워싱턴D.C., LA, 마이애미, 뉴욕 등을 뽑아냈다. 

아마존은 HQ2 유치 조건으로 인구 100만명 이상, 국제공항에서 45분 내 거리, 친 비즈니스 환경, 기술인력의 확보 잠재력 등을 내세웠다.

아마존은 이들 20개 도시가 제시한 입찰조건들을 세밀하게 검토해 HQ2 유치도시를 연내 결정한 후 곧바로 착공, 내년부터 직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서두를 계획이다.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 스포켄 및 킹-스노호미시 카운티 도시 연합이 신청했고, 오리건주에서도 포틀랜드가 유치 신청서를 냈지만 20개 후보 도시그룹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서부에서는 유일하게 LA만 끼었다.

이들 도시 중 가장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뉴저지주의 뉴와크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아마존이 온다면 향후 10년간 70억 달러 세제혜택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아예 도시 이름을 ‘아마존’으로 바꾸겠다는 도시도 나왔다. 애틀랜타 인근의 스톤크레스트시는 관내 산업구역에 신도시 '아마존’을 건설하겠다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평생 시장이 될 것이라고 유혹했다.

애리조나 피닉스도 아마존의 HQ2를 유치하면 도시 이름을 '피닉스 아마조나'로 바꾸겠다고
제안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도시 가운데 오스틴, 애틀랜타, 토론토 및 시카고 중 하나가 최종 후보지로 낙점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내쉬빌, 콜럼버스, 몽고메리 카운티도 ‘다크 호스’로 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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