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승인…내년부터 2023년까지6년간
시애틀시 상하수도 요금이 향후 6년간 연평균5.2%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시애틀시 관내 단독주택의
유틸리티 요금은 현재 월평균 181달러에서 2023년에는 248달러로, 아파트 입주자들의 요금은 107달러에서142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시의회 유틸리티 위원회는 금년초 상하수도
요금을 연간5.5% 인상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이를 5.2%로 낮추고 대신 건축업자들의 수도세와
수도관 연결세를 올리기로 했다.
SPU는 낡은 수도관 교체사업,
레이크 워싱턴 쉽 커낼로 유입되는 오수 방지 사업 및 인건비와 공사비의 증가에 따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SPU 요금은 2004년 월평균 80.09달러에서10년 뒤 2014년엔 거의 2배인156달러로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