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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마존 임원도 한인여성 성매매 시켰다



수밋 비르마니, 2012년부터 여성 고용해 성매매 조장
 
마이크로 소프트사 임원이 한인을 포함한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조장해온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MS의 세계 보건업무 국장인 수미 비르마니(사진)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해 벨뷰의 고급 아파트에서 성매매 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비르마니는 가명으로 ‘애피’, ‘제이티’ 등을 사용하며 이들 성매매 여성들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댓글을 달아 홍보해 이들 여성들과 성매수 남성들을 연결시켜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비르마니의 현재 고용 상태를 밝혀 달라는 언론에 대해 MS는 처음에는 입장 발표를 거부했으나 홍보 대행사인 WE 월드와이드사는 비르마니가 더 이상 MS사에 고용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비르마니 외에 아마존의 소프트웨어 개발국 업무를 담당하며 ‘파이어 TV’ 제품 개발을 주도한 비벡 아수탄사도 같은 혐의로 검찰이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킹카운티 당국에 의해 다른 4명과 함께 체포됐다.

이들 6명은 각각 7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자유의 몸이 됐으나 내달 중 다시 재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 1월 벨뷰에서 ‘더 리뷰보드(thereviewboard.net)’를 통해 한인 성매매 여성들을 이용해 성매매 사업을 해오다 적발됐던 12명의 용의자들과 함께 사업을 해온 인물들로 밝혀졌다.

지난 1월 이들의 범법 행위가 밝혀질 당시 이들이 고용한 성매매 여성 중에는 한국 여성들도 대거 포함됐었다. 특히 이들은  ‘더 리그(The League)’로 불리는 전국 조직망을 통해 한인 여성들을 전국 15개 대도시로 이동시키며 매춘업소 운영 및 성매매 알선 등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매춘 조직을 적발하는 과정에서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해 하루 12시간 정도씩 1주일 내내 사실상 감금 상태에서 매춘을 해온 12명의 여성들을 구출해냈으며, 이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신분을 보장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여성은 한국에 있는 가족의 부채를 떠안고 성매매를 통해 이를 갚도록 강요받았으며, 때로는 하루에 10명의 고객을 받기도 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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