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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들이 참전용사 초청



애티크릭 중학교, 한국전 영웅 및 가족들에 감사
문덕호 총영사는 14명에 평화의 대사메달 전수
 
 
윌슨빌의 애티크릭 중학교가 시애틀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지난5일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및 한인사회 인사 등 300여명을 초청해 노병들의 무훈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학교 8학년 밴드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중학교 합창단의 공연 후 한국전과 월남전 참전용사들, 군인들에 대한 소개, 밥 케시디 오리건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의 감사인사,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문덕호 총영사(사진 가운데)는 “우리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을 수 없으며 미국의 도움으로 한국은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하게 됐다”면서 “지금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함께 대처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총영사는 대한민국정부가 수여하는 한국 평화의 대사메달을 14명의 참전용사들  목에 걸어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는 지난 달 울산 및 대구의 자매결연 학교들을 방문하고 돌아온 32명의 학생들이 주축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애티크릭중학교는 울산의 언양중학교와 대구의 삼영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에 있는 유엔군 묘지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한 21명 군인의 이름을 본을 떠 가지고 와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애티크릭중학교의 조엘 세베스티안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유엔 묘지와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배운 것을 실천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렉 콜드웰(사진 왼쪽), 수잔 콕스 오리건주 명예영사(사진 오른쪽), 이종화 한인회장, 신윤식, 박희진, 전홍국, 김병직, 임용근, 임영희, 김민제 전직 회장, 이상설 한미노인회장, 유척상 한국재단 이사장, 박진용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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