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선교교회 이광천 장로 모친
오리건 선교교회 이광천 장로의 모친 김춘영 권사의 장례 예배가
지난 4일 오리건 선교교회에서 주환준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고 김 권사의 손자들이 부른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양과
유가족의 조사가 있은 뒤 주환준 목사는 “고
김춘영 권사는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기에 복된 죽음이 됐다고 단언한다. 이곳에 참석한 우리 모두
복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고 김 권사는 1983년 미국으로 이민 온 뒤 광산촌에서 젊은 나이에 남편을 사고로 잃었고 직업병으로 오랫동안 산소통에 의지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2남3녀를 훌륭하게 양육했다.
이날 장례예배에는 한국, 터키, 캘리포니아 등지에 있는 모든 유가족이 참석해 애통해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