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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UW ‘북소리’ 강사는 남화숙 교수



14일 호적으로 본 조선시대 여성의 삶’ 조명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시애틀지역 한인 교양프로그램으로 매달 마련하고 있는 북소리(Booksori)’ 5월 행사가 오는 14일 낮 130분 구내 가웬홀 3층에서 열린다.

이달 강사는 UW 한국학센터의 남화숙 교수(한국사.사진)가 맡는다. 한국학센터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 교수는 이날 다소 독특한 주제로 한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정지영씨가 쓴 <질서의 구축과 균열: 조선후기 호적과 여성들>이라는 책을 놓고 호적으로 본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책은 17세기와 18세기에 호적대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설정하게 된 모습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 조선후기의 유교적 질서가 여성과 주변적 존재들에게 무슨 의미였는지, 그 흔적들을 파헤친다.

남 교수는 이 책은 물론 자신이 공부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호적 대장에 드러난 여성들의 삶은 물론 역사가들이 자료를 읽어서 어떻게 역사상을 만들어내는지 방법과 과정을 들려준다.

남 교수는 서울대에서 사학과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친 뒤 UW에서 제임스 팔레 교수의 지도로 쓴 논문 박정희 시대의 노동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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