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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헬렌스 두달 사이 지진 130여 차례 발생 원인은



지하 용암실 재충전 중…폭발위험은 전혀 없어
 
최근 세인트 헬렌스 산 지하에서 작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이는 화산분출이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지진 전문가들이 밝혔다.

워싱턴대학(UW)의 태평양 서북미 지진 네트워크(PNSN)은 지난 3 14일 이후 St. 헬렌스 지하에서 규모 1.3 이하의 약진이 130여회 발생한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연구소 산하 캐스케이드 화산 관측소의 세스 모란 담당관은 이 같은 지진다발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며 헬렌스 산 지하 5~6마일 거리의 용암실에 용해된 바위들이 흘러들어 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약한 지진이 빈발하고 헬렌스 화산 분구에 설치한 측정기가 움직이는 등 이번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며 “이는 헬렌스 산이 다음 분출을 준비 중임을 뜻하지만 그 시기는 앞으로 수년 또는 수십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란 담당관은 헬렌스 산이 지난 1980년 대폭발 후 재충전 기간을 거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은 용암을 지표 위로 분출시킬만한 힘이 없다며 최근의 지진다발에도 가스분출이나 지층이동 등 화산폭발의 전조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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