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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해변가는 쓰나미 대비해야 한다”



론 와이든 상원의원, 연방 지원금 확보 노력 다짐

오리건 출신 론 와이든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24일 씨사이드를 방문, 쓰나미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사이드는 해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침수사태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쓰나미의 위험구역과 대피경로를 지정해 경고문을 부착해 놓고 있다

주민들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상황에서는 당황하기 쉽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피훈련을 하더라도 가상 상황과 달리 큰 혼선이 있을 수 있고 훈련이 허술하게 실시되면 더 많은 희생과 피해가 불가피하다.

와이든 상원의원은 예방 교육이나 준비가 없이는 쓰나미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시정부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위한 훈련과 예방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와이든 상원의원은 씨사이드의 고지대에 학교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는 말을 듣고 “쓰나미의 높이가 70~80피트에 달할 수 있다는 주정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연방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진 쓰나미는 1800년대부터 오리건 해안에서 있어 왔으며 가장 근래 씨사이드에 타격을 입힌 쓰나미는 1964년 알래스카 대지진 당시 발생했다. 2011년 일본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때는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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