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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고교 파워스 교장 결국 사퇴키로



새마미시 고교로 전직풋볼팀 스캔들과 무관 주장
후임 교장은 인근 치눅중학교 교장이 맡기로 
 
풋볼 팀의 부정선수 발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벨뷰 고등학교의 스캇 파워스 교장(사진)이 사퇴한다.

파워스 교장은 지난 5년간 자리를 지켜온 벨뷰 고교를 떠나 같은 벨뷰 교육구 소속인 인근의 새마미시 고등학교 교장직을 수락했다고 존 해리슨 교육구 사무처장이 밝혔다.

파워스 교장의 후임으로는 인근 치눅 중학교의 빅 앤더슨 교장이 선임됐다.

파워스 교장은 이번 결정은 풋볼팀 스캔들과 전혀 관계 없이 자발적으로 내려졌다. 교장으로서 성장하고 싶은 나의 이상에 딱 맞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벨뷰 고교 풋볼팀은 지난 15년간 워싱턴주 4A 고등학교 챔피언십을 11회나 차지하고 67경기 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고교 풋볼팀으로 명성을 쌓아 왔다

하지만 최근 벨뷰 고교 진학 요건을 갖추지 않은 몇몇 선수를 교육구 내 사립고등학교에 입학하도록 도왔고 이를 위해 일부 후원회 회원들이 이 선수들의 등록금까지 내 준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특히 워싱턴주 학생 스포츠연맹(WIAA)에 따르면 이 모든 불법행위가 풋볼팀 감독인 붓치 곤차로프의 묵인하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돼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파워스 교장은 자신의 전직이 자발적인 결정이라고 말하지만 풋볼팀의 이 같은 논란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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