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수퍼마켓 축소형, 올가을 벨뷰 스퀘어 입점
유기농 전문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의 축소형 매장인 ‘365’
마켓이 올 가을 벨뷰 스퀘어 쇼핑몰에 문을 열 예정이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홀푸드의 조 로고프 태평양-서북미
지역 사장은 ‘365’ 매장이 벨뷰에 앞서 LA에 오는 5월25일, 오리건주의
레이크 오스웨고에 7월14일 문을 열며 내년에 매장이 최고 10개까지 추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고프는 ‘365’ 매장이 가격에 신경 쓰고 장보기를 간편하게
마치려는 밀레니얼 세대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며 정규 홀푸드 마켓에서 파는 병당 50달러짜리
방향성 식초 따위는 진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65’ 마켓이 대략3만 평방피트 규모로 홀푸드(평균 4만 평방피트)보다 작고, 종업원도 80~100명으로
홀푸드(150~600)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운영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며 월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조 등 라이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고프는 각 지역 ‘365’ 마켓에 현지 소매업소 중에서 선정된
한 두개의 ‘친구’ 업소가 입점될 것이라며 벨뷰 점의 ‘친구 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현재 유명한 식당 업주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