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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지지자가 맥더못 연방의원 협박했다 체포돼



샌더스 열혈 지지 20대 청년 “혀 잘라놓겠다” 협박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열혈 지지 청년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한 짐 맥더못 연방 하원의원(사진)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재스퍼 벨(27)로 신원이 밝혀진 이 청년이 지난 22일 맥더못 의원의 시애틀 사무실에 수차례 전화를 건 뒤 직접 찾아왔다가 공직자 협박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며 법원은 그에게 2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기소장에 따르면 벨은 그날 맥더못 의원의 시애틀 및 워싱턴DC 사무실에 한 시간 동안 23 차례나 전화를 걸어 맥더못 의원을 바꿔달라거나 그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맥더못 의원의 보좌관이 이 요구를 거절하자 벨은 자기 말이 무시당했기 때문에 맥더못 의원의 혀도 잘라놓겠다고 위협했다고 기소장은 밝혔다.

보좌관들은 벨이 너무나 자주 전화해 그의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다며 맥더못 의원은 벨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호신용으로 사무실에 삽까지 비치했었다고 귀띔했다.

시애틀경찰국은 이날 맥더못 의원의 신변보호를 위해 그의 사무실에 경찰관들을 배치했고 워싱턴DC의 연방 의회 경찰과 연방수사국도 맥더못 의원의 현지 사무실을 방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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