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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가 왜 이곳까지 와서 죽었을까



바다에서 50마일 떨어진 목장 도로서 죽은 채 발견돼
 
 
바다사자가 바다에서 50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목장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돼 워싱턴주 동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워싱턴주 어류 야생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워싱턴주 주도인 올림피아 서남쪽에 있는 오크빌 소 목장 진입 도로에 몸무게가 350~400파운드에 달하는 수컷 바다사자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이 목장의 주인인 켄 쉬블리는 아침에 목장 문을 열고 밖을 보니 어떤 동물이 죽어 있는데 처음에는 사슴인 줄 알았다자세히 보니 바다사자여서 곧바로 주정부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주 어류야생국 관계자는 검사를 한 결과 누군가 잡아서 이곳에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이곳에 와서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외관상으로는 어떤 상처나 질병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바다사자가 죽은 상태로 발견된 곳은 애버딘 인근 바다와 50마일 정도 떨어져 있고, 바다와 연결돼 있는 쉬할리스강의 지류와 200야드 정도 떨어져 있다.

어류 야생국 관계자는 이 바다사자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바다에서 강을 거쳐 지류까지 따라 올라와서 땅으로 기어올라와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다사자의 경우 연어 등 먹이를 찾기 위해 물이 깊은 강에 한해 5마일 정도 거슬러 올라오는 경우는 있지만 50마일 이상, 더욱이 물이 얕아 몸이 거의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강 지류까지 거슬러 올라왔다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이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현재 출생률이 많이 떨어져 개체가 30만 마리 정도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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