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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행사 8,700달러 남겨 내년 행사로 이월



올해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 결산 및 평가회 열어
김준배 이사장, “투명한 재정에 성공적 진행자평

지난 1월 개최된 제9워싱턴주 한인의 날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와 함께 재정적으로도 8,700달러 이상을 남겨 내년 10회 행사로 이월되는 성과를 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준배) 27일 페더럴웨이 컴포트 인에서 9회 행사 결산 및 평가회를 통해 한인 이민113주년을 맞아 지난 113일 워싱턴주 청사와 킹 카운티 수영장에서 열렸던 9회 행사를 최종 결산하고 정리했다.

올 행사의 총수입은 작년 대회의 8,158.56달러 이월금 외에 재단 이사진, 시애틀총영사관, 유니뱅크, 한인 교계, 한인단체, 일반인 등의 십시일반 기부금이 28,590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입 39,648.56달러에서 장소 임대료와 출연료, 식사비, 홍보비 등 27,934.74달러를 지출하고 남은 8,713.82달러를 내년 1월로 예정된 10회 행사비로 넘겼다.

민학균 감사는 재무와 행정을 나눠 감사한 결과, 사용한 수표와 영수증들이 잘 첨부돼 투명하게 집행됐음을 확인했다면서 동포들로부터 적지 않은 액수를 기부받아 사용하고도 사용내역조차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과거 행사와는 달리 알뜰하고 투명하게 행사를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지난 2008 1월 워싱턴주 청사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졌던 1회 행사 당시 16,000달러 이상이 남았으나 이의 용도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결국 몇 년이 지나서야 시애틀한인회가 주도한 세계 한인의 날행사에 사용돼 적지 않은 비난이 일었었다

하지만 이후 행사부터는 이월금이 거의 없었으며 이수잔씨가 이사장을 맡아 치렀던 8(20151) 행사 이후 처음으로 8,000달러가 넘는 이월금을 현 재단에 넘기면서 2회 연속 거액의 이월금을 남기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김준배 이사장은 시애틀총영사관의 협조를 통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1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해 내년 행사 경비 마련에 크게 짐을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9회 행사는 워싱턴주 상원과 하원의원 63명을 초청해 주 청사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부 리셉션으로, 2부는 킹 카운티 수영장에서 미국인과 일반 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 기념행사로 열렸다

행사 규모에 비해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대세였지만2부 행사에선 예약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500여명이 몰려와 자리와 음식이 부족했던 점이 옥의 티로 남았다. 또한 행사 준비 초기 단계에서 준비위원회 임원간 잡음이 없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한 뒤 행사를 잘 마무리했던 것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김병권 부총영사도 “9회 행사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2부 문화행사도 잘 치러졌다면서 “10회를 맞는 내년엔 총영사관과 협력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브레인 스토밍방식으로 평가회를 마친 뒤 김준배 이사장은 “9회 대회는 재정이 투명했고 진행도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10회 때는 행사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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