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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순익 9% 떨어졌는데 왜 주가는 올랐나



1분기 공군 탱커 비용 늘어 순익 12억달러 기록
매출은 2% 늘어나 주가도 2.8%이상 상승
 
최근 감원계획을 발표해 워싱턴주에 걱정을 안겨주고 있는 보잉이 올1분기에 지난해보다 9% 떨어진 순익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이유는 공군 탱커기 생산에 따른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혀 걱정할 일은 아니다.

보잉은 27일 발표한 올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226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221억 달러보다 2%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순익은 12억 달러(주당 1.8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억 달러에 비해 9%가 떨어졌다. 이 순익은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 1.84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잉은 이날 “1분기에 공군 탱커비에 투입된 자본이 16,000만 달러로 많았던 데다 생산 및 인건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가 늘어나 순익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증가한 것은 예상보다 군용 항공기 인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결과로 파악됐다.

보잉은 현재 유럽의 에어버스 등과 치열한 민간항공기 경쟁 구도 속에서 워싱턴주 지역 직원을 중심으로 4,000여명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고삐를 죄고 있다.

보잉은 지난 3월말 현재 주문 계약된 상업 항공기가 5,740대에 달하고 있으나 유가 하락 등으로 신규 주문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보잉은 순익이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주가는 2.87% 오른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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